어느덧 중앙대학교에서 교직에 계신지 17년이 된 심귀보 교수님의 연구실을 찾았다. 6년 연속 업적 우수 교수로 선정된 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내게 “교수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그. 연구실을 방문하기 전까지도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던 그였지만 피곤한 기색없이 취재 내내 웃음으로 대해 주었다.

·심귀보 교수는 중앙대학교 전자공학과 ‘80학번이다. 중앙대학교에 들어온 후배들과 모교를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에 교수가 되었다고... 선후배간, 사제지간으로 후배들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며 그들에게 발전 가능성이 많은 중앙대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는 그. “나는 중앙인이다” 라고 모든 중앙인들이 자신있게 말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모교를 발전시키는 중심은 학생인만큼 최선을 다해서 함께 모교를 키워가고 싶다는 소망을 비췄다.

그는 17년동안 자신만의 금기 사항을 지켜왔다. “교수는 종교와 지연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며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 있어서는 1등이고 싶다고... 학생을 사랑하는 않는 교육자가 있을 리 없다며 항상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할 거라는 그. 우수 교수님이 될 수 밖에 없는 생각에 다들 동의하지 않을까?

“하면 된다”는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불가능은 없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여 자만하는 것도 결코 좋지 않지만, 자기 자신을 너무 과소 평가하는 것은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자신을 과소 평가하는 것은 자신에게 독이 된다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이 자신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준다는 생각을 항상 가슴에 품으라고 말한다.

“중앙대학교에 입학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다”라며 자신을 과소 평가하는 행동은 독과 같다며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하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 공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안 공부가 어렵다고 포기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고통이었다며 시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능력의 차이는 없으니 자신과 함께 이겨나가자며 학생들에게 항상 손을 내미는 그. 그의 손을 잡아주는 학생에게 밝은 미래를 약속한다고...

심귀보 교수에겐 토요일이 학생들과 함께 세미나를 하는 날이다. 세미나 시간은 학생들이 정하며 그는 거기에 맞추어 일정을 정한다. 학생들이 세미나 시간을 정하는 이유는 한 명도 빠짐없이 함께 해 나가겠다는 그의 마음이 담겨있다. 그 역시 주말에 하고 싶은 일들이 있지만, 학생들이 공부하겠다는 열정이 기특하고 고마워 주말엔 세미나가 1등 순위라고...

모든 이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에 주말도 반납하고 연구하는 심귀보 교수. 모교를 더 발전시켜서 후배들에게 중앙대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는 그와 함께 한다면, 후배들 뿐만 아니라 모든 의혈인들이 “나는 중앙인이다”라고 어디서나 당당히 말하는 날이 올 것이다. “Here is the Center"이라는 문구처럼 세계의 중앙이 되는 날까지 함께 달려가자. 모교를 위해 오늘도 연구와 학생 사랑에 몰두하는 그가 있으니까!!!!

취재 및 기사 | 김봉재(kbjnara@hanmail.net)리포터
사진촬영 | 조현정(일반대학원 사진전공)